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켄간 아슈라/등장인물 (문단 편집) ====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 ==== [[파일:kaneda01.jpg]] 기노쿠니야 서점 대표. 성우는 [[유사 코지]] / [[에릭 키머러]]. 신장 170cm / 체중 73kg. 기노쿠니야 서점 회장인 오오타 켄의 장기 친구로 등장한다. 야마시타와 오오타, 오오쿠보 나오야를 상대로 장기를 두어 연승을 거둔다. 그리고 카타하라 회장의 말에서 헛점을 찾아내어 히무로 료에게 대표 격투가 자리를 넘겨 줄 것을 요구해 결국 격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 어느 순간 공격을 피하고 마침내 홍인류 고무술로 료를 쓰러뜨리고 대표 격투가 자리를 차지한다. 본래는 병약한 체질로 고등학생때는 여학생에게 팔씨름으로 지거나 교내 마라톤에서 꼴찌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허약 체질을 뛰어난 수읽기로 커버한다. 카네다의 수읽기는 일단 분석을 끝내면 상대의 몇수, 몇십수 후의 움직임을 완전히 예측해 낼 수 있는 수준으로 덕분에 상대가 아무리 신체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대처하고 반격할 수 있다. 하지만 완벽히 분석 해 낼 때까지 움직임을 어느 정도 눈에 익혀둬야할 필요가 있으므로 초반 공세를 몸으로 받아내야한다는 난점이 있으며, 카네다의 신체능력은 참가자 중 최하 수준이라 토너먼트 방식의 시합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가오란처럼 양지에서도 유명한 사람은 녹화 경기 등으로 보 면서 분석할 수 있지만 권원 시합의 투기자들 상당수는 그림자의 실력자인 경우가 많아 그것도 힘들다.][* 만약 천운이 따라줘서 가오란을 이길 수 있었다고 해도 거기서 끝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다음 상대가 수읽기 싸움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나 다름없는 무형을 사용하는 카노우이기 때문. 그 위로도 쟁쟁한 상대들밖에 없어서 전부 이긴다는 가정 하에 대진운이 가장 나쁜 캐릭터는 누굴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카네다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실제로 히무로와의 대결도 히무로가 처음부터 아예 봐주지 않고 맹공으로 나왔거나, 히무로의 움직임을 싸움전에 미리 관찰해두지 않았다면 참패했을 거란 독백이 나온다. 1회전에서 우승후보급 강자인 가오란을 상대한다. 가오란은 앞의 격투가라 부르기도 못한 놈들을 보고(괜찮은 격투가 많았는데도) 대회에 실망한데다 상대가 일반인 수준이라[* 카네다 본인도 자신을 토너먼트 최약으로 인정했다.] 적당히 하려다가 웬만한 프로복서들도 못하는 자신의 공격에 반응하는 것에 놀란다. 그러나 자신의 복부에 강펀치를 날려 쓰러뜨린 후 돌아서는 가오란에게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느냐며 화를 낸다. 가오란은 카네다를 동정해서 적당히 한 거 였는데 이에 카네다가 '약자가 최강을 노리는 게 뭐가 나쁘냐'며 일갈하자 자신의 실수[*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카네다의 각오를 무시한 것.]를 인정하고 사과한 뒤 진심으로 상대해주겠다고 선언, 그 순간을 기다린 카네다는 홍인류 고무술의 음양 교차 엮기의 자세를 취하며 공방을 개시한다.[* 이때 자신이 압도적으로 불리함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건곤일척의 공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낀다.] 한 방이라도 맞으면 끝나는 공방을 10수까지 이어간 끝에 결정적 카운터의 기회를 잡아내지만 한발 먼저 가오란의 펀치를 맞고 패배, 하지만 가오란은 약골인 카네다가 진심을 다한 자신의 공격을 10번이나 버텼다며 그를 인정했고 이후 가오란과 친구가 되어 함께 다닌다. 후속작, 켄간 오메가에서도 히무로와 함께 오메가의 두 주인공에 조력해준다. 2년 후의 시점에서도 현역 투기자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의 전적을 쌓은 베테랑이 되었고, 주인공인 류키가 보고 "이 사람'들' 강하다" 라고 독백한 걸 보아 이전과는 다르게 겉으로도 강자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해진 모양이지만 연옥 대항전엔 참가하진 못했다. 연옥 대항전에서 2년이 지난 후에 펼쳐진 권원회x연옥 합동 프로젝트인 전귀배 토너먼트가 벌어지지만 [[노기 히데키]] 회장의 반대 세력이 절명 토너먼트를 근시일 내로 개최한다는 소문으로 [[리히토]], [[이마이 코스모]], 요로이즈카 사파인을 제외하고선 대다수 과거 참가자들은 참가하진 않았고 카네다도 마찬가지로 참가하진 않았다. 대신 오우마의 부탁으로 가벼운 대련을 하면서 새로운 경지를 선보였다. 일반인에 불과한 자신은 수 읽기의 극치인 선의 선에 도달할 수 없어서 그 대신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범위로 유도해 반격하는 '''확정예측'''[* 시선, 호흡, 공격 타이밍 등을 그것들을 복합적으로 구사해 상대의 다음수를 컨트롤한다. 상대방의 선택지를 없애고, 임의로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 첫 시전 시 오우마가 주먹을 내지르자 카네다가 이를 잡아내고 오우마가 [[니코류]] 버드나무로 파훼하도록 유도하고선 [[암바]]로 캐치하면서 잡아냈다. 단지 신체능력이 너무 차이나서 카네다가 혼신으로 꺽으려던 팔이 꿈쩍도 안한다고 한탄하는 건 덤. 하지만 오우마는 몸의 움직임이 조종당했다고 감탄했다.]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개발했다. 일반인인 카네다라도 확정예측을 통해 선의 선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임은 틀림없지만, 아직 개발 단계라 자신이 알고 있는 상대방에게만 사용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오우마는 기술 숙련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오우마는 자신이 어울려 도와주면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사를 보면 알고 있는 상대에만 사용가능하다는 건 아직 기술 숙련이 미숙해서 생긴 문제점으로 보인다.] 방금전 대련 요청, 그리고 지금의 기술 단련 도움까지 무언가 서두르는 느낌에 오우마도 조만간 무언가 일어날 느낌으로 인해 서두르고 있다고 알려준다. 대항전에서 2년 후, 권원회와 연옥을 포함한 뒷세계 격투 단체들이 협력해 개최한 리얼 챔피언 토너먼트 선발전에 참가한다. 상대는 '뜬구름' 하츠미 센. 양측 카운터 계열이라 약 1분 가량을 가만히 있다가 카네다가 먼저 주먹 지르기로 선공하지만 낌새를 읽혀서 실패한다. 하츠미도 선의 선을 익혔으나 통상보단 좀 더 아슬아슬하게 회피해 마치 공격이 닿기 전에 멈추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 아슬아슬한 위험부담을 대가로 빈틈이 더 적어지는 이점이 있다. 더욱이 카네다의 쿠진류는 개자검술[* 介子劍術, 갑옷을 입고 싸우는 검술. 맨몸 검술은 소기검술(素肌劍術)이라고 한다.]의 무기술에 가까운데 반해, 하츠미 센의 하츠미류 아아키도는 무기를 상대를 제압하는데 목적을 한 호신술이라 상성까지 불리했다. 하지만 가드한 하츠미를 향해 처음으로 클린히트를 성공하면서 그간 수련했던 확정예측의 첫선을 모두의 앞에서 선보인다. 카네다는 그간 수련을 통해 '확정예측 - 거미줄'을 전개해 하츠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카네다는 선의 선에 도달할 수 없다면 상대방의 행동 선택지를 한없이 축소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하츠미와 대결에선 다운 상태에서 짓밟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걷어차이기 좋은 위치로 구르거나, 공격속도를 줄여 붙잡도록 유도한 후 그대로 뒤집어 반격하도록 사용했다. 카네다 자신의 수읽기를 이용해 상대의 사고를 유도시키도록 움직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이 정밀하게 먼저 움직여 줄 수록 카네다 입장에선 그만큼 읽기 쉬워져져 전개하기 편해진다.] 삼각조르기를 실행하도록 유도시키고 그 틈에 필살의 '내장으깨기'[* 검지와 중지를 튀어나오록 말은 주먹을 심폐, 폐, 명치, 목, 연수 같은 급소를 향해 전체중을 실어 전력으로 짓누르는 것. 단순하게 상대방을 죽이는데 효과적인 공격이다.]를 시도했지만 하츠미가 아슬아슬하게 피해 불발당한다. 하츠미도 상황을 분석해 카네다의 노림수를 파악하자 아주 천천히 접근해 느긋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그 움직임에 '''기겁한''' 카네다가 마찬가지로 느린 움직임으로 대응한다. 확정예측은 어디까지나 후의 선을 이용한 카운터 극대화라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후공을 택하면 무력화되는 것.'''[* 무엇보다 자기보단 강한 상대에게 확정예측이 아니면 이길 수단이 없는 카네다가 매우 난처해지는 최악의 약점이다.] 움직임을 읽히도록 유도해야 발동되는 확정예측의 약점이 간파당해 자신의 수를 읽도록 유도하려는 카네다, 다음 움직임이 거의 읽히지 않도록 느려진 하츠미의 인내심 대결로 싸움은 막바지에 들어선다. 아주 천천히 서로에게 접근해 거의 맞붙은 상태에서 하츠미의 주먹이 카네다의 명치 부근을 횡경막을 짓눌러버리자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나 이는 카네다의 최후의 유도였다. 자신보다 리치가 우위인 하츠미를 최단거리까지 접근시키기 위해 피해를 입을 것을 감수한 것으로 그 상태에서 '쿠진류 - 심장찌르기'를 역전을 노렸지만, 하츠미가 직전에 상황을 눈치챈 바람에 '백회던지기'로 카운터 당해 패배한다. 하지만 확정예측이 성공하면 톱클래스 급 강자에게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어 패배에서 얻은 보람에 만족하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